lT 과학 이야기
추락 위성 미국 덮쳐 인명피해 낼 수도"- NORAD 사령관
부비디바비디
2008. 1. 30. 15:18
고장난 채 오는 2월 말에서 3월 초쯤 지구로 추락하는 미국의 스파이 위성이 조각난 채 미국을 덮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됐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진 레뉴어트 사령관은 29일 문제의 위성이 지구 궤도에 진입할 경우 조각들이 모두 소각되지 않은 채 떨어질 수 있다고 밝히고, 이로 인해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 지구촌의 비행물체를 모두 감시하는 NORAD의 총책임자인 레뉴어트 장군은 "무게가 10톤이 넘는 위성은 규모가 꽤 큰 편이다"고 전제하고 "그대로 지구 궤도에 진입한 뒤 얼마만큼이 남겨져 떨어질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이어 "아마도 그 위성은 지구 궤도 진입 후 북미 지역, 특히 미국쪽으로 떨어질 수도 있어 보인다"면서 "이 때문에 국토안보부와 미연방재난관리국(FEMA)은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와 멕시코를 살피면서 만일의 사태시 그 나라를 도와야 할 수도 있다"고 긴장을 촉구했다.
그동안 전기동력장치 고장으로 추진력을 잃은 채 추락할 운명의 이 버스 크기의 스파이 위성이 지구 궤도에 진입할 경우 거의 모든 동체가 대기권에서 소진되거나 작은 조각으로 분해된 채 바다쪽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안심시키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정작 군당국자는 이를 우려하는 언급을 해 주목된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이 위성의 어느 부분이 대기권 진입 후에도 남겨져 지상에 충돌할지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위성이 언제 어디에 떨어질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다시 한번 불확실성을 강조한 뒤 "일단 대기권에 진입하는 것을 본 뒤에라야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위성이 파괴될 경우 싣고 있던 물질 가운데 히드라진과 같은 연료 물질은 인체에 매우 유독한 것으로 접촉마저 피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진 레뉴어트 사령관은 29일 문제의 위성이 지구 궤도에 진입할 경우 조각들이 모두 소각되지 않은 채 떨어질 수 있다고 밝히고, 이로 인해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 지구촌의 비행물체를 모두 감시하는 NORAD의 총책임자인 레뉴어트 장군은 "무게가 10톤이 넘는 위성은 규모가 꽤 큰 편이다"고 전제하고 "그대로 지구 궤도에 진입한 뒤 얼마만큼이 남겨져 떨어질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이어 "아마도 그 위성은 지구 궤도 진입 후 북미 지역, 특히 미국쪽으로 떨어질 수도 있어 보인다"면서 "이 때문에 국토안보부와 미연방재난관리국(FEMA)은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와 멕시코를 살피면서 만일의 사태시 그 나라를 도와야 할 수도 있다"고 긴장을 촉구했다.
그동안 전기동력장치 고장으로 추진력을 잃은 채 추락할 운명의 이 버스 크기의 스파이 위성이 지구 궤도에 진입할 경우 거의 모든 동체가 대기권에서 소진되거나 작은 조각으로 분해된 채 바다쪽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안심시키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정작 군당국자는 이를 우려하는 언급을 해 주목된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이 위성의 어느 부분이 대기권 진입 후에도 남겨져 지상에 충돌할지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위성이 언제 어디에 떨어질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다시 한번 불확실성을 강조한 뒤 "일단 대기권에 진입하는 것을 본 뒤에라야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위성이 파괴될 경우 싣고 있던 물질 가운데 히드라진과 같은 연료 물질은 인체에 매우 유독한 것으로 접촉마저 피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