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에서 논술 비중이 높아지면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의 독서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장 좋은 독서 교육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매일 또는 1주일에 2~3회 시간을 정해 책을 읽는 것이다. 특히 매일 같은 시간에 책을 읽어주면 아이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평소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잠자리에서라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준다. 책을 읽은 뒤에는 책 내용에 대해 서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능한 한 아이에게 이야기할 시간을 많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아이에게 책 내용의 권선징악적인 요소를 강요해서는 안된다.
아이가 평소 책읽기를 싫어하거나 뒤늦게 독서 교육을 시작하는 경우라면 스스로 책을 읽을 것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또 글자의 뜻을 물어보거나 내용을 확인하는 것도 자제한다. 아이가 부담을 느껴 책읽기를 더욱 싫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교훈적 내용보다는 재미가 있는 책이나 만화를 골라 일단 책에 취미를 붙이게 한다.
아이가 어느 정도 책읽기에 재미를 붙이고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면 책 내용에 대해 그림을 그리거나 독후감을 써보게 한다. 책을 읽고 나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정리하면 독서 효과는 더 커진다. 아이가 책을 읽고 다소 엉뚱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중간에 가로막거나 비판하지 말고 수용한다. 기발한 생각이나 느낌을 이야기하면 맞장구를 치면서 칭찬해준다.
평소 부모가 집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아이에게 많이 보여주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진다. 또 아이가 움직이는 장소마다 책이 있다면 아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책에 손이 간다. 책을 무조건 읽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놀이 활동 속의 친구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아이가 책을 어지럽혀도 혼내지 말고 자유롭게 책을 읽게 한다.
주말에는 집 근처 도서관에 함께 간다. 책을 읽지 않는 아이에게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줄여나가거나 보상을 줄 수도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홈페이지(http://childbook.org) 등을 이용하면 전국의 어린이 전문도서관, 어린이 전문서점의 연락처, 이용시간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독서 교육 시작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점
·아이 스스로 읽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글자의 뜻을 물어보거나 내용 확인을 하려하지 않는다.
·다량의 책보다는 현재의 관심사에 집중해서 읽도록 유도한다.
·교훈적 내용보다는 어린이 생활을 유머로 풀어낸 책을 읽는다.
·나이와 상관없이 잠자기 전 독서를 규칙으로 정한다.
·부모가 동화 구연 등을 배워 책읽기 기술을 개발한다.
·책과 관련된 활동이나 체험학습을 함께 한다.
자료제공=황경숙씨(육아 전문 사이트 해오름 ‘좋은 글방’의 북 가이드 진행자)
〈도움말|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
가장 좋은 독서 교육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매일 또는 1주일에 2~3회 시간을 정해 책을 읽는 것이다. 특히 매일 같은 시간에 책을 읽어주면 아이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평소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잠자리에서라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준다. 책을 읽은 뒤에는 책 내용에 대해 서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능한 한 아이에게 이야기할 시간을 많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아이에게 책 내용의 권선징악적인 요소를 강요해서는 안된다.
아이가 평소 책읽기를 싫어하거나 뒤늦게 독서 교육을 시작하는 경우라면 스스로 책을 읽을 것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또 글자의 뜻을 물어보거나 내용을 확인하는 것도 자제한다. 아이가 부담을 느껴 책읽기를 더욱 싫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교훈적 내용보다는 재미가 있는 책이나 만화를 골라 일단 책에 취미를 붙이게 한다.
아이가 어느 정도 책읽기에 재미를 붙이고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면 책 내용에 대해 그림을 그리거나 독후감을 써보게 한다. 책을 읽고 나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정리하면 독서 효과는 더 커진다. 아이가 책을 읽고 다소 엉뚱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중간에 가로막거나 비판하지 말고 수용한다. 기발한 생각이나 느낌을 이야기하면 맞장구를 치면서 칭찬해준다.
평소 부모가 집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아이에게 많이 보여주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진다. 또 아이가 움직이는 장소마다 책이 있다면 아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책에 손이 간다. 책을 무조건 읽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놀이 활동 속의 친구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아이가 책을 어지럽혀도 혼내지 말고 자유롭게 책을 읽게 한다.
주말에는 집 근처 도서관에 함께 간다. 책을 읽지 않는 아이에게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줄여나가거나 보상을 줄 수도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홈페이지(http://childbook.org) 등을 이용하면 전국의 어린이 전문도서관, 어린이 전문서점의 연락처, 이용시간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독서 교육 시작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점
·아이 스스로 읽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글자의 뜻을 물어보거나 내용 확인을 하려하지 않는다.
·다량의 책보다는 현재의 관심사에 집중해서 읽도록 유도한다.
·교훈적 내용보다는 어린이 생활을 유머로 풀어낸 책을 읽는다.
·나이와 상관없이 잠자기 전 독서를 규칙으로 정한다.
·부모가 동화 구연 등을 배워 책읽기 기술을 개발한다.
·책과 관련된 활동이나 체험학습을 함께 한다.
자료제공=황경숙씨(육아 전문 사이트 해오름 ‘좋은 글방’의 북 가이드 진행자)
〈도움말|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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